
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 연구에 따르면 근육과 근력 향상에 긴 운동 시간보다 짧고 잦은 훈련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. 이 연구는 기존 운동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, 훈련 세트 수가 많아질수록 효과가 둔화되며 근육 크기는 세션당 약 11세트, 근력은 단 2세트 이후 효과가 떨어짐을 발견했습니다. 이는 무조건 많은 세트를 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훈련량과 전략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. 특히 세션당 한두 세트의 고강도 집중 훈련만으로도 상당한 근력 향상이 가능하며, 일주일에 여러 번 짧은 세션을 반복하는 방식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. 연구진은 운동량 자체보다 어떻게 분배하고 구성하는지가 성과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. 초보자를 포함해 근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세션당 1~2세트, 본인 최대 중량의 80% 이상으로 훈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 단일 운동에서 세트 수를 늘리기보다 훈련 빈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근력 향상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. 이 연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짧고 집중적인 운동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.